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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일상 속으로

신뢰할만한 기부 후원 기관 추천 ... (할만한 곳이 없다?)

by 마법사엘 2019.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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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래 전부터 매달 일정 금액을 기부 후원 하고 있습니다.

애까지 키우느라 빠듯한 살림살이지만 조금씩 금액을 늘리고 세월이 흐르다보니 금액이 꽤 커졌습니다.

대충 돌아보니 소형차 한 대 정도의 금액은 되더라고요 (내심 뿌듯!).

 

하지만

유니세프

월드비전

굿네이버스

등등...

요즘 들어 굵직굵직한 후원 기관들의 비리가 많이 터지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분명 전체의 문제는 아니겠지만 일부 개인이나 임원의 문제인 듯하고

문제가 터지니 자정하는 노력들도 많이 하고 있는 듯 보여서

당장 매달의 후원을 끊거나 하지는 못하겠더군요. ㅜ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래저래,

최근에 추가로 후원할 곳을, 깨끗하게 운영되는 곳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런 쪽으로 잘 아는 분들이 몇 군데 추천해주시는 곳들이 있었는데 그중 두어 곳을 소개해봅니다.

 

하나는 한국JTS 라고 대중적으로도 많이 알려진 법륜스님이 초기에 창립한 단체입니다.

지금은 크게 관여를 하지는 않으시는 듯하고요.

자원봉사 해보신 분 이야기에 의하면 진짜 철저하게 자비로 참여하도록 한다고 하네요.

홈피 주소는 http://www.jts.or.kr/ 입니다.

 

한국JTS 홈페이지 화면 - JTS는 Join Together Society 의 약자네요.

 

 

두번째로 추천할 곳은 '바보의 나눔' 입니다.

바보의 나눔은 김수환 추기경님의 뜻을 이어받아 나눔을 진행하는 단체인데 장점은 '투명성'입니다.

매년 법인카드 사용내용과 감사보고서가 올라오고

나눔에 사용되는 비율이 90%이상이라 법정기부금 단체로 인정된다고 하네요.

 

홈페이지 주소는 https://www.babo.or.kr/ 이고요.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김수환 추기경님... ㅜㅠ

 

 

그리고 안티 없는 김연아님이 홍보대사로~~~

 

 

아무래도 광고를 많이 하는 곳은 적어도 사업비로 지출되는 금액이 크겠죠!

 

조금은 번거롭지만 각 동사무소에 담당자가 있어서 꼭 돈으로만이 아니라도

쌀이나 라면 등 생필품으로 가까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할 수도 있다고 하니

직접 손과 발로 뛰는 방법도 좋겠습니다.

 

함께 나누는 따뜻한 세상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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