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으로 풀어 쓴 노자 도덕경(13)] 41장 上士聞道, 勤而行之 상사문도 권이생지
41장 上士聞道, 勤而行之 상사문도 권이생지 - 가장 높은 수준의 선비는 도를 들으면... "가장 높은 (수준의) 선비는 도를 들으면 부지런히 그것을 실행하고, 중간 선비는 도를 들으면 가지고 있는 듯하기도 하고 잃어버린 듯하기도 하며, 가장 낮은 선비는 도를 들으면 크게 비웃으니, (그런 선비가) 비웃지 않으면 도가 될 만한 것이 못된다. 그러므로 속담에 이런 말이 있었다. "밝은 도는 어두운 듯하고, 나아가는 도는 물러서는 듯하며, 평평한 도는 울퉁불퉁한 것 같고, 최상의 덕은 골짜기 같으며, 매우 깨끗한 것은 더러운 것 같고, 넓은 덕은 부족한 것 같으며, 건실한 덕은 게으른 것 같고, 바탕이 참된 것은 더러운 것 같으며, 크게 모가 난 것은 모서리가 없고, 큰 그릇은 늦게 이루어지며, 큰 소리는 ..
2022.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