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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밭에 물주기

자제력 수업

by 마법사엘 2019.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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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제력만 있다면 어려움을 헤쳐 나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고, 

무언가를 완벽히 익히거나 이룰 수 있다. 

스스로 다잡지 않는다면 값진 성취도 없는 셈이다. 

하지만 주위와 단절된 채 목표에만 몰두하기란 불가능하다. 

작정하고 집중하려고 해도 금세 흐트러지기 쉽다. 

이를 악물고 무작정 몰아붙인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이 책에서는 자제력을 키우는 방법을 알려 주고자 한다. 

연습을 통해 자제력의 기준점을 높이면 우여곡절을 만나더라도 흔들리지 않게 된다. 


......


자제력은 더 나은 선택을 하며 꾸준히 연습하면 한층 늘어날 수 있고, 

반대로 순간의 쾌락에 지속적으로 굴복하면 줄어들 수도 있다.


......


사람들은 대부분 고통이 느껴지기 시작하거나 

스스로 정한 경계에 거의 다다랐을 무렵에 포기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실제로 그 지점은 감내할 수 있는 시작점에 불과하다. 

그때 찾아오는 고통과 자기 의심을 떨쳐 내면 더 큰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다. 

더 잘할 수 있다고 스스로를 믿는다면 

계속할 수 있는 자신감도 생기고 마음도 더욱 단단해질 것이다.


......


모두가 각기 다른 두려움, 불안, 불편함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이 이런 것들을 피해 살아오면서 자신의 잠재력을 제약해 왔다. 

인생의 긍정적인 측면을 극대화하고 싶다면, 

두려움에 맞서 일부러 불편한 쪽을 선택해 보자. 

자제력을 단련하는 것은 선천적으로 불편한 것이므로 

불편한 것과의 관계를 개선해 나가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이 연습으로 의지력도 커질 수 있으므로 

좋지 않은 습관이나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다.


......


자제력을 잘 활용할 수 있으려면 단기간의 쾌락 대신 장기적인 혜택을 선택해야 한다. 

즉각적인 쾌락을 제한하는 대신 미래에 더 큰 즐거움을 얻는 것이다. 

앞서 등장한 것처럼 다른 말로 ‘만족지연’이라고도 할 수 있다. 

어려움에 맞서고 평상시 같으면 피하고 싶었을 불쾌한 감정을 감수하는 것이 

종종 만족지연에서 중요한 측면이 된다.


- 피터 홀린스, 자제력 수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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