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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하얀 천 위에 요술로 그려진 그림이다.
- 붓다
커다란 세상 안에 마음이 있는 것이 아니고,
마음 안에 세상이 펼쳐지는 것입니다.
그조차도 세상 속의 마음이라 여기면
(대부분 사람들이 그러듯이, 하지만 요술처럼) 그리 되고,
점점 더 마음 속의 세상임을 알고 깨달아 가야 하는 것이지요.
하여, 모든 일들이 마음에서 시작되고 마음에서 끝납니다.
집착이 정화되지 못한 마음의 사건은
두고두고 후회의 괴로움을 남기고,
집착이 비워진 일들은 그저 추억으로 지나가지요.
오늘도 집착 비우고 버리며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손님 접대는
집안 형편대로
...
그렇고 그런 세상
그런대로 보낸다.
- 부설거사, 팔죽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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