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붓다의 가르침을 보면 법法이라는 용어가 참으로 많이 쓰이지요. ^^
문맥에 따라
부처님의 '가르침' 으로 보거나 (불법 등으로 쓰일 때)
생성되고 소멸되고 변화되는 '현상' 으로 보면 이해하기가 편합니다.
법은 계속 변화하는 것이라 진리가 아니고
그래서 진리는 제(諦) 를 쓰는 것이죠 - 변화하지 않는, 그대로.
모든 것이 무상하지만
고, 집, 멸, 도 - 괴로움이 존재하고, 그 원인과, 멸한 상태(열반)와 멸할 방법이 존재하는 것은 변치 않습니다.
그렇기에 붓다 이전에는 암흑으로 덮여 잃었던 그 길을
빛으로 밝혀주신 공덕이 참으로 위대한 것이지요!
무한한 삼천대천세계인 이 우주에 이 진리를 모르는 문명 세계 또한 얼마나 많을지!
참으로 전율하지 않을 수 없는 일입니다!
728x90
'황홀한 일상 속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우고자 하는 의도가 으뜸이 되어야 하는 이유 (0) | 2023.02.07 |
---|---|
제행무상이므로 일체개고이니 (0) | 2023.02.02 |
나 자신의 평생 글쓰기를 돌아보며(2) - 무엇을 쓸 것인가? (feat. 인생 2막의 시작) (0) | 2023.01.26 |
다시 하고, 고쳐 하고, 끝까지 합니다! (feat. 다시 쓰고 고쳐 쓰고 끝까지 씁니다) (0) | 2023.01.06 |
1년 동안 가볍게 책 100권 이상 읽을 수 있었던 비결 (feat. 전자책구독서비스와 오디오북 기능) (0) | 2023.01.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