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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마음으로 진리(사성제)를 보면
마법사엘
2022. 11. 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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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이여, 예를 들면 깊은 산에 호수가 있어 맑고 고요하고 깨끗한데 그곳에서 시력이 좋은 사람이 둑에 서서 조개껍질, 자갈, 조약돌,멈춰있거나 움직이는 고기 떼를 보는 것과 같습니다. 그에게는 이런 생각이 들 것입니다. ‘이 호수는 참 맑고 고요하고 깨끗하구나. 여기에 이런 조개껍질, 자갈, 조약돌이 있고 고기 떼는 멈춰있거나 움직이는구나.’라고.
대왕이여, 그와 마찬가지로 그는 마음이 삼매에 들고, 청정하고, 깨끗하고, 흠이 없고, 오염원이 사라지고, 부드럽고, 신통에 적합하고, 안정되고, 흔들림이 없는 상태에 이르렀을 때 모든 번뇌를 소멸하는 지혜[漏盡通]로 마음을 향하게 하고 기울게 합니다.
그는 '이것이 괴로움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반야로 봅니다(pajanati), '이것이 괴로움의일어남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반야로 봅니다.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반야로 봅니다.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 닦음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반야로 봅니다. 이것이 번뇌다.'라고 있는 그대로 반야로 봅니다. 이것이 번뇌의 일어남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반야로 봅니다. ‘이것이 번뇌의 소멸이다.’ 라고 있는 그대로 반야로 봅니다. ‘이것이 번뇌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 닦음이다. ’라고 있는 그대로 반야로 봅니다.
- 사문과경 (디가니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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